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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노딜'로 끝난 알래스카 회담…젤렌스키 18일 美 방문우크라 안보 보장 입장 바꾼 美푸틴 "우크라, 돈바스 완전철수땐나머지 전선은 공격 동결하겠다"트럼프 "전쟁 끝낼 최선의 방법"젤렌스키와 휴전합의 난항 예고외신 "이번 회담은 푸틴의 승리"< 푸틴과 '노딜' 회담에도…美, 전투기로 러시아 항공기 호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은 지난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3시간여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화통신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목표했던 즉각적인 휴전은 커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어떤 제재도 부과하지 않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을 수용하며 평화협정으로 입장을 선회할 뜻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전체를 넘기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요구했다.16일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의 제안을 우크라이나와 유럽 각국에 전달하면서 “러시아에 돈바스 나머지 지역을 넘기면 러시아 군대가 점령하지 않은 지역을 포함해 신속한 평화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에 호응한 트럼프< 푸틴과 '노딜' 회담에도…美, 전투기로 러시아 항공기 호위 > 푸틴 대통령을 태운 러시아 일류신 IL-96-300 항공기를 미군 F-35 전투기가 호위하는 모습. EPA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할양을 요구한 돈바스 지역은 2014년 돈바스 전쟁이 벌어진 곳이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침공 후 줄곧 이 지역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지역을 확보했지만 도네츠크 지역의 핵심 요충지는 아직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아래 있다. 현재 루한스크의 거의 대부분 지역과 도네츠크 지역의 약 75%를 러시아군이 차지한 상태다.유럽은 ‘즉각 휴전’이라는 종전 계획 대신 바로 영토 분할과 종전으로 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일단 호응하는 모양새다. 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핀란드·폴란드 정상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할 준비가 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유럽 각국 정상은 17일 화상회의로 안보 보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이 주도하는 안보유지군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미국이 이에 대해 군'노딜'로 끝난 알래스카 회담…젤렌스키 18일 美 방문우크라 안보 보장 입장 바꾼 美푸틴 "우크라, 돈바스 완전철수땐나머지 전선은 공격 동결하겠다"트럼프 "전쟁 끝낼 최선의 방법"젤렌스키와 휴전합의 난항 예고외신 "이번 회담은 푸틴의 승리"< 푸틴과 '노딜' 회담에도…美, 전투기로 러시아 항공기 호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은 지난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3시간여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화통신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목표했던 즉각적인 휴전은 커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어떤 제재도 부과하지 않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을 수용하며 평화협정으로 입장을 선회할 뜻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전체를 넘기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요구했다.16일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의 제안을 우크라이나와 유럽 각국에 전달하면서 “러시아에 돈바스 나머지 지역을 넘기면 러시아 군대가 점령하지 않은 지역을 포함해 신속한 평화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에 호응한 트럼프< 푸틴과 '노딜' 회담에도…美, 전투기로 러시아 항공기 호위 > 푸틴 대통령을 태운 러시아 일류신 IL-96-300 항공기를 미군 F-35 전투기가 호위하는 모습. EPA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할양을 요구한 돈바스 지역은 2014년 돈바스 전쟁이 벌어진 곳이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침공 후 줄곧 이 지역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지역을 확보했지만 도네츠크 지역의 핵심 요충지는 아직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아래 있다. 현재 루한스크의 거의 대부분 지역과 도네츠크 지역의 약 75%를 러시아군이 차지한 상태다.유럽은 ‘즉각 휴전’이라는 종전 계획 대신 바로 영토 분할과 종전으로 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일단 호응하는 모양새다. 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핀란드·폴란드 정상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할 준비가 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유럽 각국 정상은 17일 화상회의로 안보 보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이 주도하는 안보유지군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미국이 이에 대해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전했다.유럽 주요국은 우 동두천치과